불만 한 번 쏟아봅시다. [일상] 나날이 생각적이.

 굳이 누구누구 찍어서 말할 일은 아닙니다. 제 이웃중 한 분이란 것도 아니고, 그냥 다른 일로 검색하다가 우연히 들어가 본 블로그 일입니다만, 블로깅 좀 하시는 분들은 제가 무슨 말 하는지 아실 줄 압니다.


하루도 빠짐없이, 거칠게 표현하면 '배설해내듯' 지독하게 부정적이고 악의, 투정 혹은 열폭에 찬 글들만 엄청난 양으로 쏟아내는 블로거들이 계시더군요. 비유하자면 '오늘 아침에 길 가다가 넘어졌는데 이건 멍청한 세상 탓이고 난 그래서 집에 돌아가 틀어박혀서 웃다가 울다가 욕했으며 이건 내가 나쁜 거라서...etc etc.'


예전에 그저 평범한 포스팅만 했던 사람이라면 '오늘 우울하시구나' 등으로 충분히 넘길 수 있고 면식 있는 사람이면 위로라도 해 줄 수 있는 일입니다 (그래야 제가 열폭할 때도 위로받죠...=ㅅ=). 그런데 비슷한 상황에 처한 남들은 안타까워하면서도 넘길 수 있는데 혼자서 격노하며 안타까워하며 넘기는 다른 사람들을 '멍청이'들로 취급하는 건, 당사자의 사정은 알지도 못하고 부정적인 말 일색에 중2병적인 감정변화까지...좀 뒷목이 땡기더군요. 예 저 멍청이 취급 받았어요.



쯥, 안그래도 졸업반이어서 반년 후만 생각해도 뱃가죽 땡기며 머리가 어지러운데 딱 들어간 순간 기분 확 망쳐서 그냥 싸질러 보는 잡포스팅이었습니다. 그나마 오늘 교수님이 The Salvation of Doug / The Demise of Bill 을 추천해 주셔서 읽으면서 미친 듯이 웃었다는 게 위안이네요. 그런데 이건 한글로 번역해도 생물학 덕후들 외에는 웃는 사람도 없을 거야, 아마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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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破滅のani君 2009/10/09 00:40 # 답글

    =_=;;; 어쩌다 지뢰를 밟으셨;;;;
  • muse 2009/10/09 00:43 #

    대전차지뢰였다능! orz

    언제 비행기 타세요? ㅎㅎ
  • 2009/10/09 00:59 # 답글

    비공개 덧글입니다.
  • muse 2009/10/09 01:13 #

    허허, 오해십니다. 허허허.
  • reske 2009/10/09 07:53 # 답글

    음.....? 저 아닌가요? ㅋㅋㅋㅋㅋㅋ <-항상 비판글만 써서 올리는 1人

    병신같지만 왠지끌리는 status quo (뭔소리야..!!)
  • muse 2009/10/09 15:39 #

    허허, 오해십니다. 허허허. (2)

    reske님의 상상을 초월하는 찌질함이 넘치는 블로고스피어...(퍽)
  • highseek 2009/10/23 12:06 # 답글

    ...지뢰는 그저 피하는게..(...)
  • muse 2009/10/23 18:19 #

    예상 못하던 곳에서 맞는 것 까지 방어할 수는 없잖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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