6월 19일.

을 한국에서 맞고 있습니다.

인천공항에서 집까지 4시간동안 버스타고 오면서 한국 고속버스의 확 제껴지는 의자를 찬양하고 (비행기에서 죽도록 자서 잠은 안왔습니다), 도착하자마자 폭포 수준으로 쏟아지는 국지성 호우-┌에 쫄딱 맞고 덜덜덜 떨면서 집에 돌아와서는 지금 시차적응이 안되어서 밖에서는 해가 뜨는데 아직 정신이 말똥말똥합니다. 뭐이래orz 그래도 9개월만에 한국 오니 좋다...는 게 아니라 학교가 아닌 다른 곳이어서 좋습니다! 토렌트랑 P2P 쓸 수 있어서인터넷 맘껏 할 수 있어서 좋아요! 스프링이 엉덩이를 찌르지 않는 제대로 된 침대에 누우니 우왕, 감격의 하모니가! 그리고 부모님께서 비워 두었던 윗층을 가시나들공간(...)으로 개조해서 귀빠지고 처음으로 전용 욕실이 생겼습니다! 그워어어엉! (아직 뜨거운 물은 안나오지만)

...그런데 배고파요. orz 정신집중으로 공복감을 채우는 법 좀...아놔 6kg나 쪘는데 아직 식신님은 떠나실 생각을 하지 않으십니다.

by muse | 2008/06/19 04:57 | [일상] 나날이 생각적이. | 트랙백 | 덧글(2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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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byontae at 2008/06/19 06:09
영국에서 버스 타다가 한국가서 타보니까 어떻게 이렇게 버스를 편하게 만들수 있는지 참 신기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.(..)
공복 중에 야식테러나 이런걸 보면서 마인드 트레이닝을 하면 배가 좀 불러지는것 같은데, 궁극적으로 밥 먹을때 폭식을 하게 되서 결국 그게 그거인것 같습니다. 식사총량불변의 법칙이랄까요.
Commented by muse at 2008/06/19 17:52
byontae//저도 그게 신기했습니다(...) 그런데 저는 야식테러같은 것을 보면 더 배가 고파지기때문에 안됩니다(그렇다고 야식테러를 안 볼 수는 없습니다. 눈이 그쪽으로 빨려가요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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